태국/라마끼얀 이야기 40

문학과 시각예술 간의 관계성 : 라마끼얀 작품 중심으로

ปวีณา ร่าเริง. รามเกียรติ์: ความสัมพันธ์ระหว่างวรรณกรรมกับทัศนศิลป์. Diss. จุฬาลงกรณ์ มหาวิทยาลัย. 본래 라마끼얀 이야기는 구전으로 전해지거나 공연으로 알려졌다. 글로 전해진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태국에서 최초로 완벽하게 저술된 라마끼얀은 라마 1세의 작품이다. 본 논문에서는 라마 1세본 외에 시각예술 작품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크게 시각예술로는 두 가지 작품이 있는데 왓프라깨우의 벽화와 왓포의 부조이다. 연구 목적 1. 라마끼얀 문학 작품과 시각 예술 작품의 관계성 2. 라마끼얀 라마 1세본과 벽화, 부조와의 비교 3. 벽화와 클롱의 비교 가설 1. 라마끼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 문학, 회화, 조각 작품은 이야기..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5

와유팍을 죽이고 두 인간과 원숭이들은 계속이 숲으로 거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산맥에 여러 과일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정원은 운나랏(อุณาราช) 왕의 것인데 논타깐이 5,000 마리의 약을 관리하게 세워둔 것이다. 이 정원을 관리하는 논타깐이 두 인간과 원숭이들이 휴식을 취하는 걸 보고, 과일을 따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이에 프라람은 너의 왕을 이리 데리고 오라고 명령한다. 논타깐은 명령에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 몇 분 채 되지 않아 논타깐은 찢겨지고 거의 죽음에 이른다. 이에 논타깐은 두려워 우나랏 왕에게 가 아뢴다. 우나랏은 프라람에게 활을 맞추지만 주문을 이용해 가슴에서 활이 떨어진다. 우나랏은 속으로 어째서 인간이 신통력을 지니고 있는지 생각한다. 우나랏은 연못으로 가 명상을 ..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4

분노한 프라람, 활을 아들에게 향해 쏘고 잡기 위해 크룻으로 변한다. 그리고 두 아들 주변으로 난다. 몽꿋도 활을 던지면서 강한 바람으로 크룻을 날려 버린다. 프라람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게 활을 던지는데 활이 날아 가슴에 꽂힌다. 프라몽꿋은 프라람의 활을 파괴하고자 활을 던진다. 두 활을 서로 막상막하로 싸운다. 몽꿋은 화가 나 자신의 활의 신통력을 보이고자 한다. 하지만 활을 쌀과 꽃으로 변하면서, 프라람도 활 사용에 소용이 없어 진다. 그동안 악한 자를 죽였던 활인데, 두 아이에게 닿지 않아 당황해한다. 무슨 일이지? 활이 꽃과 양초로 변하는 걸 보고 놀란다. 프라람은 두 아이에게 재능있음을 알리며, 누구냐 묻는다. 몽꿋은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기 전에 먼저 누구냐고 묻는다. "어째서 아이 괴롭히는 ..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3

프라락은 낭씨다를 죽이라는 말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다. 낭씨다를 처서에서 데리고 나온다. 낭씨다는 자신이 톳싸깐 그림을 그린 실수를 고하면서 애정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업보에 따라 죽겠다고 한다. "프라락. 너는 나를 죽일 수 있어. 내 걱정은 하지 마라. 내가 동의했어. 난 태어날 때부터 죽었어야 했다." 결국 프라락은 낭씨다를 죽이지 못한다.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뱃 속의 아이도 죽게될 것이다. 프라락은 도망치라고 하지만 낭씨다는 형의 명령에 따르라고 화를 낸다. 검을 잡아 낭씨다를 죽이려고 하자 갑자기 검이 프라락 속에서 떨어진다. 낭씨다는 스스로 죽으려고 하지만 죽지 않는다. 프라락이 기절하고, 낭씨다가 이슬을 멕여 다시 깨어난다. 푸엉말라이가 보여 무엇이냐 물으..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2

그날 밤 짝끄라왓은 세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전쟁에 나설 자를 찾는다. 혼자서는 버틸 수가 없다. 두 인간과 원숭이 부대는 우수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드디어 생각이 났는데, 꾸루랏 왕국(กรุงกุรุราช)의 왕인 와이야딴(ท้าวไวยตาล)인데 신성한 무기를 지니고 있고 누구나 가리키면 죽게 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침이 되어 처서에 나와 옷을 차려 입고 와이야딴에게 보낼 서신을 준비한다. 서신을 적고 유리 상자에 넣어 쑤핀싼에게 다녀오라고 명령한다. 쑤핀싼은 꾸루랏 왕국으로 가 서신을 전달한다. 와이야딴은 자신의 친구 고통을 알고 있었다. 복수심이 생겼고, 다음 날 아침 부대를 이끌고 나선다. 와이야딴은 자신의 신통력을 보이며 그 누구도 두렵지 않다고 한다. "사랑하는 친구여. ..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1

두 약을 죽이고 나니 프라프롯이 톳싸키리옹에게 짝끄라왓을 죽이기 위해 말리완에게 가기 좋은 길일을 묻는다. 피펙은 보드를 집어 길일을 계산하고, 잠시 후 3일 후에 달이 떠오르니 그때 전하께 가서 알리라고 한다. 프라프롯은 쑤크립에게 가 부대를 이끌 준비를 하라 명령한다. 3일이 지나 약 부대와 원숭이 부대가 합쳐지고 롱까 왕국에서 말리완 왕국으로 이동한다. 두 부대가 숲과 언덕을 지나 검문소에 도착해 피펙은 쑤크립에게 숲 중앙에 부대를 멈추라고 명령한다. 말리완 왕국에 대해 말하자면, 짝끄라왓은 잠에 들어 꿈을 꾸게 되는데 자신이 왕궁에서 기르는 새끼 말의 꼬리에 불이 붙는다. 계속 뛰어다니고, 불은 몸에 번져 계속 퍼진다. 두 아들이 크룻에 태우고 서쪽으로 달아난다. 병사들이 가까이 왔고, 불길이 여..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0

이번에는 우주계를 다스리고 있는 마하반(ท้าวมหาบาล) 이야기를 하겠는데, 부인은 몬타테위(มณฑาเทวี)로 매우 큰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 톳싸깐의 오래된 친구이다. 어느날 톳싸깐이 잘 지내고 있는지 불현듯 생각이 나 군대를 마련하고 롱까 왕국으로 가보고자 한다. 부대가 롱까 왕국에 도착하고 나서야 톳싸깐과 톳싸깐의 혈통들이 프라람 부대에 의해 살해 당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신 피펙이 롱까 왕국을 다스리고 있다. 타우마하반은 화가 나 복수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마하반은 팟트라짝(ภัทรจักร)에게 가 피펙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롱까 왕국의 왕인 피펙은 이들을 급히 마중나가고, 팟트라짝은 급히 빠오와나쑨과 피펙에게 알현하러 간다. 피펙은 전쟁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자신의 운..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9

지하계 왕국의 왕, 앗싸깐은 친한 친구 톳싸깐의 소식을 와이야까쑨과 닐라까이쑨에게 전해 듣는다. "톳싸깐이 프라람과 프라락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인간과 원숭이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을 먹고 부대를 준비한다. 부대가 준비되고 앗싸깐은 서둘러 부대를 이동하라고 명령한다. 한편 프라람 부대 쪽에서는 병사가 피펙에게 서둘러 부대가 있다고 알린다. "앗싸깐으로 보입니다." 이에 피펙은 서둘러 프라람에게 알린다. 프라람은 쑤크립에게 부대를 준비하자고 명령하고, 활을 준비해 나선다. 동생과 함께 차에 올라타고 전쟁터로 향한다. 앗싸깐 왕은 거대한 부대를 보았고, 두 인간을 보고 소리쳐 조롱한다. 모욕을 퍼붓고 약 부대와 원숭이 부대는 서로 다툰다. 하누만도 나서서 약들과 죽을 때까지 싸운다..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8

다음날 아침, 프라람이 피펙에게 묻기를, "어제 톳싸깐에게 활을 쐈는데 열 개의 머리가 잘리고 이십 개의 팔과 몸이 잘렸어. 그런데 죽지를 않아. 무슨 이유지?" 이에 피펙은 톳싸깐이 심장을 꺼내 스승에게 보관했다고 알린다. 이어 우리 원숭이 부대원이 심장이 든 상자를 가지고 와야 한다고 알린다. 그렇게 되면 화살을 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하누만은 이 중요한 일을 옹콧과 함께 하기로 하고, 프라람에게는 비밀로 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누만과 옹콧은 프라코붓 르씨 거처로 향하고,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발에 얼굴을 묻는다. 프라람과 프라락은 그닥 좋은 자들이 아니며, 좋을 거 없다고 한다. 저희 둘을 톳싸깐 전쟁에 나서게 해달라고 한다. 프라람과 프라락에 맞서 싸우기에..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7

톳싸깐은 타우말리와랏에게 꾸지람을 받으면서 저주받은 것에 수치심을 느낀다. '내가 인간과 원숭이에게 복수할거야.' 톳싸깐은 이쑤언이 하사한 까비라팟 창이 생각나는데, 의식을 거행해야 한다. 그래야 창이 모든 뜨라이 짝을 물리칠 힘이 생긴다. 점성가에게 의식장을 마련하라고 명령하고, 프라메루 산으로 가자고 한다. 의식장이 만들어지고, 톳싸깐은 르씨와 함께 의복을 입고 창의식을 거행한다. 모든 신들이 몰려와 목격자가 되고, 낭씨다의 사건을 심문한다. 강해지는 톳싸깐으로 싸핫싸나이 왕은 초조해지고 모든 신들도 고통을 받는다. 꼬씨 왕이 아래를 보니 톳싸깐이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프라인에게 톳싸깐의 거대한 의식 행위를 아뢴다. 서둘러 팔리에게 톳싸깐의 의식을 파괴하도록 명령한다. 팔리는 에매랄드 녹색 원숭이로..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6

인트라칫 장례가 끝나고 톳싸깐은 분노로 인해 직접 싸움에 나서겠다고 한다. 자신이 신통하다고 믿으며 부대를 준비하도록 명령한다. 피펙은 프라람에게 약의 왕이 왔다고 알리니 프라람은 쑤크립에게 부대를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반면 프라인은 프라나라이가 톳싸깐과 전투하게 됐다고 알리며, 비슈누에게 시켜 톳싸깐과 싸우기 위해 프라람에게 전차를 하사하라고 한다. 이 차에는 이천 마리 말이 있다. 마테와다(ม้าเทวดา)라고 불린다. 프라람은 신들의 은총을 알게 되고, 쑤크립은 부대를 마련해 두 형제는 차에 올라타 전쟁터로 간다. 열 마리의 솜씨 좋은 약 병사가 있는데 하누만은 이빨을 다 잘라내고 죽인다. 다이아몬드 반지로 약들을 몰아내고 톳싸깐 앞에 적들이 나타난다. 톳싸깐은 원숭이 부대들의 조롱을 받는다. 프라..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5

위룬묵(วิรุญมุข)은 톳싸깐의 전쟁에 임하라는 명령을 받든다. 톳싸깐은 적이 빠르게 달아날까 두려운 나머지 최대한 많은 부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한다. 쑤라깐 창(หอกสุรกานต์)을 쥐고 위룬묵은 하늘로 날아간다. 위룬묵은 숲 중앙에 부대를 멈추게 하여 인트라칫(อินทรชิต) 부대와 함께 침략하려고 협력하는데, 혼자 승리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피펙은 프라람에게 현재 인트라칫은 화살의 뱀 독 의식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7일 후 의식이 끝나면 인트라칫의 뱀 화살 영향이 있을 것이라 예언한다. 덧붙여 의식을 망치게 하려면 원숭이를 곰으로 변신시켜야 한다고 한다. 참푸와랏(ชามพูวราช)이 의식을 파괴하러 나서겠다고 하며, 프라람은 참푸와랏에게 복을 불어 준다. 그러고선 ..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4

꿈파깐은 왕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 복수하러 갈 것이고, 목카싹 창을 들고 온다. 꿈파깐은 날아 올라 천국을 향해 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꿈파깐은 이와 같이 신들에게 아뢴다. 톳싸깐이 몰래 프라람의 아내 낭씨다를 납치했어요. 그가 죽이러 올 것이예요. 그니까 목숨을 지켜야 해요. 신이시여,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프라람은 한동안 전쟁 소식이 조용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꿈파깐이 코와 귀가 잘린 이후로 싸우러 나온 것을 못봤다. 이에 피펙이 아뢰길, 꿈파깐이 목카싹 창 의식을 거행하고 있어 곧 더 힘이 신성해질 것입니다. 한 곳에 사방으로 물리칠 수 있고 하누만과 옹콧을 이용해 의식 행위를 망쳐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개로 몸을 변신시켜야 합니다. 프라람은 두 하누만과 옹콧에게 피펙의 말을 전하는..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3

해가 질 무렵, 마이야랍은 작전을 위하여 서둘러 옷을 갖춰 입고 잠들게 하는 루비 통 약을 챙긴다. 땅을 갈라 해안에 이르렀다. 약은 면밀하게 주의하며 원숭이 부대를 지켜본다. 마이야랍은 이 거대한 공간 안에 몰래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작은 원숭이로 몸을 변화해 원숭이들과 어울린다. 가다보면 흰 원숭이가 동굴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여기가 분명 중요한 검문소일 것이다. 마이야랍은 무사히 통과한다. 피펙의 예언에 따라, 마이야랍은 원숭이들을 잠자게 주문을 걸고 본래 약으로 몸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구름으로 날아 올라가 위에 서서 루이 통을 흔들며 내보인다. 프라람의 운이 다했다고 기뻐하며, 모든 원숭이들은 잠에 든다. 아무도 순찰하는 이가 없다. 마이야랍은 대지를 훑어보니 모두가 속아서 잠들어 있..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12

프라람은 톳싸깐와 싸울 준비를 하다. 쑤크립에게 길로를 점령하라고 명령하다. 원숭이들이 크고 작은 바위를 바다에 나르고 하누만과 닐라팟(นิลพัท)은 바위를 옮기는 와중에 논쟁을 벌이다. 닐리팟은 한 손으로 바위를 나를 수 없어 발을 이용해야 했다. 하누만이 얕본다고 생각해 크게 다툰다. 이에 프라람은 프라락에게 확인 좀 해보라고 명령한다. 프라락이 가서 보니 둘이 도로의 돌을 옮기는 것에 다투고 있다. 이에 프라람은 닐라팟에게 킷킨 왕국으로 돌아가 다스리고 있으라고 명령하나,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누만은 7일의 시간 동안 다 나르지 못한다면 인생을 파멸시킬거라고 협박한다. 결국 수십 만개의 바위를 사용해 롱까왕국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든다. 톳싸깐은 프라람 부대가 건널까봐 두려워한다. 그리고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