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마끼얀 이야기

라마끼얀(คุยเฟื่องเรื่องรามเกียรติ์) :: 21

말리네 2022. 5. 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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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완, 공격하고자 부대를 일으키다>

두 약을 죽이고 나니 프라프롯이 톳싸키리옹에게 짝끄라왓을 죽이기 위해 말리완에게 가기 좋은 길일을 묻는다. 피펙은 보드를 집어 길일을 계산하고, 잠시 후 3일 후에 달이 떠오르니 그때 전하께 가서 알리라고 한다. 프라프롯은 쑤크립에게 가 부대를 이끌 준비를 하라 명령한다. 3일이 지나 약 부대와 원숭이 부대가 합쳐지고 롱까 왕국에서 말리완 왕국으로 이동한다. 두 부대가 숲과 언덕을 지나 검문소에 도착해 피펙은 쑤크립에게 숲 중앙에 부대를 멈추라고 명령한다. 말리완 왕국에 대해 말하자면, 짝끄라왓은 잠에 들어 꿈을 꾸게 되는데 자신이 왕궁에서 기르는 새끼 말의 꼬리에 불이 붙는다. 계속 뛰어다니고, 불은 몸에 번져 계속 퍼진다. 두 아들이 크룻에 태우고 서쪽으로 달아난다. 병사들이 가까이 왔고, 불길이 여기저기 치솟는다. 잠자리에 일어나 짝끄라왓은 처서에 나와 꿈에 대해 점성가에게 말하면서 정확히 서적에 나타나 있는 대로 점쳐달라고 한다. 큰 전쟁의 예언을 듣게 된다.

프로프롯 쪽은 말리완 왕국 가는 것에 걱정한다. 아누칫(하누만)에게 급히 아뢰 같이 전투에 나설 자를 요청한다.

아누칫은 의식을 행하는 막싸완(มัฆวาน)을 보게 되고, 반개를 내리쳐 약들을 베어낸다. 팔과 목이 부러지고, 막씨완은 큰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아누칫이 약들을 죽이고 있다. 아누칫이 막싸완 역시 잡아 다리를 잡고 땅에 내리친다. 그리고 다시 날라가 보니 깔라쑨이 베다를 읊는 것을 본다. 이에 몸을 돌려 크룻으로 변해 낙들을 때려 죽인다. 거대한 약들과 맞서 싸우고 약들은 아누칫에게 패한다. 프라프롯은 닐라논에게 짝끄리왓 왕에게 가 협상의 서신을 전달하라 하고, 닐라논은 신통력을 발휘해 하늘로 날아가 짝끄라왓 왕을 부른다.

"서신을 전하고자 왔어요. 항복하세요." 짝끄라왓 왕은 분노하며 닐라논을 꾸짓는다. 누구도 드렵지 않으니 프라람과 프라락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닐라논은 이에 성곽을 부시기 위해 뛰어오르고 짝끄라왓은 분노하며 아들에게 가 죽이라고 명령한다.

 

 

<쑤리야폽, 목숨을 다해 전투에 겨루다>

짝끄라왓 왕의 아들, 쑤리야폽(สุริยาภพ)은 닐라논 소식을 듣고 화를 낸다. "복수를 위해 제가 나서겠습니다." 부대 준비가 끝나고 말리완 왕국에서 나온다. 프라프롯은 부대 소리를 듣고, 어떤 부대인지 피펙에게 묻는다. "쑤리야폽 부대입니다. 짝끄라왓 왕의 아들입니다. 몸에 무기를 지녔어요."

프라쌌뜨룻 부대가 쑤리야폽 부대 앞에 서고, 전통에 따라 서로를 대한다. 목에 창을 겨눌 만큼 용감함을 보인다. 순식간에 약 시체가 발생하고, 자신의 부대가 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달아난다. 닐라팟이 쫓아오고 무기를 쥐고 휘두른다. 전투의 결과는 프라쌋뜨룻이 쑤리야폽의 창에 맞아 의식을 잃는다. 전에 쑤리야폽은 프라쌋뜨룻 활이 맞았다. 하지만 주문을 이용해 빼냈다. 피펙은 창을 꺼내 약이 있다고 한다. 낙 지역에 약을 가루로 만드는 돌을 구해야 한다. 프라프롯은 닐라팟에게 즉시 처리하라고 명령하고, 닐라팟은 곧장 아유타야로 날라갔다. 그리고 프라람에게 쑤리야폽 창에 찔린 프라쌋뜨룻 이야기를 전한다. 피펙은 소똥을 섞어 식물을 이용해 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프라람은 약을 한 줌 집고 닐라팟에게 전해 준다. 아유타야에서 닐라팟은 날아 안타깐끼리(อินทกาลคีรี)로 간다. 코쑤파랏(พญาโคศุภราช)과 대화하고자 가는 것이다. 소똥을 얻고 구름 북쪽 방향으로 날아가 버롬프롬 왕에게 프롬 검을 받는다. 그리고 주문을 외워 빠르게 지하계로 내려가 나카와 협상한다. 얻은 약과 돌을 가지고 가 의식을 행하며 창이 찔린 부위에 약을 바른다. 그리고 창이 떨어져 상처가 보이지 않고 프라쌋뜨룻이 다시 살아난다. 인간은 다시 살아났고, 약 부대는 돌아갔다. 짝끄라왓 왕은 분노하고 피펙을 죽이겠다고 마음 먹는다. 짝끄라왓은 시종에게 명령해 쑤리야폽을 따라가라 한다. 쑤리야폽은 쑤핀싼에게 부대를 오늘 안에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쑤리야폽은 차를 향해 걸어가 전투 쪽으로 차를 몬다. 큰 소리를 외치니 프라프롯은 소리를 듣고 피펙에게 무슨 부대냐 묻는다. "쑤리야폽입니다. 오늘 죽을 겁니다. 동생을 불러 죽이라고 하세요." 프라프롯은 부대를 준비하고 차를 끌어 쑤리야폽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멀리 있어 도전할 수는 없고, 서로 때리고 해친다. 닐라팟은 무기를 이용해 죽일 수 있어 계속이 싸운다. 쑤리야폽은 프라프롯에게 활을 쏘지만 반대로 프라프롯의 활에 맞기도 한다. 쑤리야폽은 화를 내며 날아올라 활로 프라프롯을 때린다. 하지만 통제하지는 못한다. 

죽음에 달한 쑤리야폽. 신들은 기쁨의 나머지 행복하게 꽃을 날리며 기뻐한다. 살아남은 약 부대들이 짝끄라왓 왕에게 보고한다. "사랑하는 왕의 아들이 인간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병사들도 황폐해졌습니다." 이들의 시체가 부셔져 찾을 수 없고 왕은 아들을 애도하며 비통해한다. 그리고 아들을 죽인 자를 찾는다. 논타쑨이 신통령을 발휘해 아쑤라팟을 죽였고, 논타깐은 닐라팟에 살해 당한다. 

반라이짝(บรรลัยจักร)은 적을 죽이기 위해 배양 의식을 행햐하러 간다. 힘을 더하게 되고 부대를 이끌어 적과 싸우고자 나선다. 프라프롯은 닐라팟이 적과 싸우러 가겠다하여 기뻐한다. 아쑤라팟과 닐라팟은 의식을 파괴하고자 간다. 닐라팟 부대와 적은 짧은 시간 내에 싸웠고, 적을 죽일 수 있었다. 옹콧과 아쑤라팟은 반라이짝의 의식을 협상 필요 없이 파괴하러 간다. 성공하지 못한 의식에 반라이짝은 달아나고 다음 날 아침 프라프롯과 싸우기 위해 부대를 일으킨다. 아쑤라팟은 사자를 죽이는 능력을 보이고 차를 파괴한다. 그리고 반라이짝은 차에서 떨어지고, 화가 난 나머지 화살을 쏴 비로 만든다. 서로가 서로에게 활을 던진다. 반라이짝은 아쑤라 라후에게 프라쌋뜨룻을 데리고 와 말리완 왕국을 관리하라 한다. 덧붙여 잘 다스리라 하고, 달아나면 죽이겠다고 한다. 그리고 짝끄라왓 왕에게 가 아뢴다. 짝끄라왓은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이들을 칭찬한다.

프라프롯은 피펙에 의해 말을 듣게 되는데, 쑤크립과 하누만, 옹콧, 닐라팟에게 자신의 동생을 돌려 받아 오라고 명령한다. 크룻처럼 빠르게 날아가 프라쌋뜨룻이 보인다. 묶여있고, 하누만은 장엄한 몸이기에 라후와 겨루게 된다.

비록 라후가 하늘에서 떨어질 때까지 하누만에게 찔리고 발에 차이더라도 싸운다. 하누만은 프라쌋뜨룻에게 가 어깨에 앉치고 구름에서 내려와 프라프롯에게 알현하다. 한편 라후는 서둘러 반라이짝에게 가 프라쌋뜨룻을 놓쳤다고 알린다. 그는 매우 화가 나 부대를 급히 준비하라 명령한다. 다음날 아침 반라이짝은 부대를 일으켜 프라쌋뜨룻과 프라프롯에 향해 맞서 싸우러 가고 한편으로는 겁이 난다.

프라프롯은 부대 소리를 듣고 피펙에게 누구냐 물으니, 반라이짝이 마지막으로 겨루러 온다고 한다. "활을 쏴야 합니다. 오늘 그는 죽게 될 것입니다." 프라프롯과 프라쌋뜨룻은 반라이짝의 부대와 맞서 싸우고자 활을 잡아 당긴다. 프라프롯이 활을 당기자 반라이짝이 불과 같은 활을 당긴다. 이에 프라프롯이 불을 끄기 위해 비를 내리는 활을 쏜다. 그리고 활을 날려 죽인다. 이에 반라이짝은 구름으로 숨어 들어간다. 피펙이 프라프롯에게 구름에 숨었다고 아뢰고 죽인다. 남은 병사들은 서둘러 반라이짝의 죽음을 알리고자 달아났고, 짝끄라왓은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며 애도한다. 장례식을 하고 복수하고자 부대를 마련하게 된다. 

 

 

<짝끄라왓, 홀로 전투에 나서다>

이른 아침, 짝끄라왓은 도전하고자 부대를 세우고, 프라프롯은 땅이 요동치는 사리가 들린다. 피펙에게 누구 부대냐 물으니 짝끄라왓이 홀로 왔다고 한다. 프라프롯, 쑤크립에게 부대를 준비하라 명하고 부대를 데리고 가다. 짝끄라왓은 도전하라고 소리치고 서로 베고 찌르며 싸우고 꾸짖는다. 짝끄라왓, 과감하게 프라프롯에게 도전하고, 개처럼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치열하게 화살을 쏘지만 짝끄라왓을 죽이는데 실패한다. 해가 질 때까지 싸우고 짝끄라왓은 살아남은 병사들을 버리고 끄라이 산으로 도망간다.

반라이짝의 아들, 논유팍(นนยุพักตร์)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부모님을 떠나 10살에 수행하러 간다. 신들의 검을 부여받는 의식을 행하지만 성공하지는 못하다. 100살이 되고, 우연히 그의 앞에 피가 떨어지는데 무슨 일인지 살펴본다. 어머니를 뵈러 하늘로 날아오르고, 어머니인 낭왓차니(นังวัชนี)를 뵈니 서로 반가워 껴안고 기뻐한다. 낭왓차니가 아들에게 두 형이 죽은 것은 아냐고 묻는다. 두 인간에게 죽음을 당했고, 이제 아버지 홀로 복수를 하고자 전투에 나갔지만 이길 희망이 없으니 너무 걱정된다고 한다. 논유팍은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위해 부대를 마련해달라고 한다. 논유팍은 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아버지에게 간다. 짝끄라왓은 아들이 와 기뻐하며 군대를 함께 준비한다. 프라프롯과 프라쌋뜨룻 부대와 마주하면서 싸우게 되는데, 논유팍은 두 인간을 이길 무기를 잃어 없다. 프라쌋뜨룻이 활을 쏘니 논유팍의 차가 무너지고, 논유팍은 원숭이들을 공격한다. 프라프롯과 용감하게 싸우지만 화살에 맞고 저주받은 몸으로 비틀거리게 된다. 프라쌋뜨룻의 황금 시간이 왔고, 공격해 죽인다. 하늘의 신들이 이를 보며 기뻐하고 꽃을 뿌린다. 프라쌋뜨룻은 차에 올라타 처서로 돌아간다.

 

 

<짝끄라왓, 아들 복수로 전투에 나서다>

아들인 논유팍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짝끄라왓은 매우 슬퍼하며 큰 소리로 외친다. 두 인간을 내일 반드시 죽일테니 부대를 마련하자고 한다. 다음날 아침, 짝끄라왓 부대가 움직이고 프라쌋뜨룻이 소리를 듣는다. 프라프롯이 쑤크립에게 부대를 준비하라고 한다. 두 부대가 서로 만나고, 약 시체들은 가득 쌓인다. 씹뺏몽꿋도 전투에 참여한다. 원숭이 부대는 짝끄라왓을 잡아 목숨이 다할 때까지 부셔버린다. 팔과 다리가 찢기고 짝끄라왓 차에 던져진다. 아쑤라팟은 조롱하며, 웃는다. "어이, 짝끄라왓. 아들이 모두 죽었어. 세 아들에 이어 너가 네 번째에 죽는 것이냐? 사랑하는 딸은 보호할 수 있겠냐? 싸우기 겁나는 것은 아니냐?" 짝끄라왓은 이 말을 듣고 화를 내며 꾸짖는다. 여덟 개의 손에 쥔 무기로 아쑤라팟을 베려고 하지만 아쑤라팟이 더 빠르다. 프라프롯과 짝끄라왓은 서로 활을 겨누지만, 프라프롯의 활이 짝끄라왓에 꽂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짝끄라왓은 너무 연로했고, 주문을 외며 뒤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