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마끼얀 이야기

라마끼얀 : 적을 무찌른 프라락

말리네 2022. 2.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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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 신은 톳싸깐으로 환생한 논톡을 정벌하라고 프라이쑤언(=시바)에게 명령을 받았다. 

프라람은 나라이의 환생이며, 씨다는 락싸미의 환생이다.

 

톳싸롯(ท้าวทศรถ)에게는 왕비가 3명이 있는데, 프라람의 어머니인 까오쑤리야(นางเกาสุริยา), 프라폰의 어머니인 까이께씨(นาวไกยเกษี), 프라락과 프라랏룻의 어머니인 싸뭇차(นางสมุทรชา)이다. 

 

프라락은 프라람의 친구이자 동생, 그리고 충성심이 가득한 보호대원과 같은 존재로 항상 옆에 있다. 프라람이 왕국 밖으로 14년을 나가 있어야 할 때, 프라락도 씨다와 함께 따라 나섰다. 그리고, 씨다가 톳싸깐에게 잡혀 갔을 때도 구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려고 따라 나선 인물이기도 하다. 원숭이 부대가 있음으로서 프라락은 용감하게 롱까국과 약 종족들과 싸울 수 있었다. 무기들로 잔인하게 많은 원수들의 목숨을 죽인 인물이기도 하다.

 

1. 꿈파깐(กุมภกรรณ)를 적중한 창(หอกโมกขศักดิ์)

꿈파깐 : 톳싸깐의 동생으로 정직하고 현명한 약이나, 그의 형인 톳싸깐으로 인해 프라람과 전쟁을 한다.

이 창은 브라만이 하사한 무기로, 창에 맞는다면 뽑아낼 수도 없고 치료할 약도 없다. 꿈파깐은 이 창에 맞아 죽었다. 

 

2. 인트라칫(อินทรชิต)을 적중한 화살(ศรพรหมาสตร์)

인트라칫은 교활한 인물로 프라인(พระอินทร์)과 승리를 이끌었다. 인트라칫(본래 이름은 론나팍(รณพักตร์))은 프라인을 제압하는 인물로, 프라락과 인트라칫이 싸울 때 프라인으로 변신해 적으로 보이게끔 했다. 프라락은 멍하니 바라보다 인트라칫이 프라락을 적중하면서 의식을 잃었다. 하누만이 촘푸 나무의 증언에 따라 곧장 약을 구하기 위해 힘을 발휘해야 했다. 하누만은 프라락의 생명을 구했고, 프라락과 함께 다시 싸웠다. 마침내 인트라칫의 전차를 파괴하고 폭풍으로 화살은 이상하게 변하면서 죽었다.

 

3. 물라프람(มูลพลัม)을 적중한 창(หอกแก้ววราวุธ)

프라락은 한 번 더 창을 던져 꽂는데, 이번에는 하누만이 창을 뽑아 도와준다.  그리고 프라락의 몸이 브라흐마(พรหม)과 같이 성장한다. 물라프람의 형은 빵딴 왕국의 왕으로 톳싸깐의 친한 벗이다.

 

4. 톳싸깐을 적중한 창(หอกกบิลพัท)

이 창은 이쑤언이 랏띠얀(ท้าวลัสเตียน : 롱까국을 처음 세운 ท้าวจตุรพักตร์의 자식)에게 하사한 것으로 톳싸깐에게 물려졌다. 프라람과 전쟁할 때 프라락은 지도자로서 나타났다. 톳싸깐은 특별한 이 무기를 프라락을 향해 던졌다. 그때 하누만이 능력을 발휘하면서 충성심을 보였다. 산으로 유인했고, 동굴에서부터 시바가 타고 다니는 암소(โคอุศุภราช)를 안내했다. 톳싸깐은 때를 맞추어 하누만의 베개로 만들기 위해 돌가루를 가지고 갔다. 

 

* ทศคีรีวัน-ทศคีรีธร : 쌍둥이로 톳싸깐과 낭창 사이의 자식이다. 아버지가 프라람의 전쟁에 참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하여 함께 싸움. 프라락의 화살에 날라가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