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마끼얀 이야기

라마끼얀 : 프라람의 무기

말리네 2022. 2.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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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라이는 프라람에게 무기를 선사하는데, สังข์ปัญจชันยะ, จักรสุทรรศน์ 또는 วัชรนาถ, คฑาเกาโมทกี, ธนูศารนคะ, พระขรรค์ 물건을 각 손에 들고 있다.

 

* สังข์ปัญจชันยะ

판자잔야 : 제례에 사용하는 소라고둥 껍질인 '샨카'. 즉 법라이다. 원래는 해저에 살던 악마, 아수라였으나 크리슈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그 뼈가 소라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비슈누 신이 이것을 불어 소리를 내면 악마들은 겁에 질리고, 신들은 용기를 얻는다. 소라고둥처럼 나선형으로 연결된 세상의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 จักรสุทรรศน์ 또는 วัชรนาถ

수다르사나 : 차크람. 적을 베어버리고 되돌아오는 무기이다. 이것은 시바도 가지고 있지만, 비슈누가 사용하는 것은 시바의 것에 비하면 조금 약한 편. 이것은 무기로서 악을 물리치고 질서를 유지하는 성질을 나타낸다. 화신인 크리슈나와 라마, 모히니도 사용하곤 했는데, 역시 악인이나 아수라를 처치할 때 사용하였다.

* คฑาเกาโมทกี

카우모다키 : 곤봉을 닮은 '가다'라는 무기. 실용적인 무기이며, 그가 가진 권력을 상징한다고 한다.

* ธนูศารนคะ

샤랑가 : 사랑가, 또는 스릉가라고도 하는 활. 건축신 비슈와카르만이 만들었으며, 시바와의 대결에서 썼다. 비슈누와 시바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궁금했던 브라흐마가 싸움을 붙였는데, 이때 비슈누가 사용한 활. 시바는 피나카라는 활을 썼는데, 이 승부에서 진 시바는 화가 나서 피나카를 시타의 조상이 되는 인물에게 넘겨줘버렸다. 라마야나에서는 라마 왕자가 라바나와 최종결전을 치를 때 샤랑가로 그를 물리치는 것으로 나온다. 다른 화신 파라슈라마도 사용하곤 했다 한다.

* พระขรรค์

난다카 : . 무지를 파괴함, 즉 지혜를 상징한다. 회화에선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며, 비슈누의 별명 중 하나인 '난다키' '난다카를 사용하는 자'라는 의미다.

 

 

프라람은 나리이신이 인간으로 내려온 화신으로, 무기들을 가지고 있는 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 무기를 만져보았을 때 동생들과 장난치며 갖고 놀았다. 그러면서 배우기 위해 왕으로부터 하사 받은 총알로 처음 무기를 다뤄보게 된다.
어머니는 프라람이 동생과 함께 도사로부터 활 쏘는 법을 배우도록 하게 한다. 그리하여 도사에게 기술을 빠르게 익히게 된다. 

 

불덩이 위로 승리의 화살이 12개 올라온다. 그리고 각각 아들에게 3개씩 주어지는데 화살의 이름은 폰맛(พรหมาสตร์), 악카라니왓(อัครนิวาต), 플라이왓(พลายวาต)이다. 이 화살은 목표를 향해 쏘아도 다시 본래로 돌아오게 된다. 프라람이 이 무기를 사용할 때 프라나라이의 4개 몸의 형태로 나타난다.

프라람과 프라락이 처음 전쟁에 참전할 때 깍나쑨(กากนาสูร)을 죽이는 데에 이용했다. 

* กากนาสูร : 인도의 「라마끼얀」 서사시에 등장하는 ทศกัณฐ์ 의 할머니이자 สวาหุ와 มารีจ의 어머니. 너무나 인육을 즐겼기 때문에 까마귀로 변신되어 나중에 พระราม 숲 속에서 살해되었다.

 

프라람은 중요한 순간에 적을 죽이는데에 폰맛 화살을 사용한다. 구름 조각에 숨어 달아나버린 망껀깐(มังกรกัณฐ์)을 죽이는데 사용했으며, 한편 프라락은 악카라니왓을 사용하여 인트라칫의 비슈누화살을 없앤다. 플라이왓으로는 낙밧(นาคบาศ)을 물리친다.

프라람이 적들에게 진압할 때 사용한 화살의 이름은 팔라짠(พาลจันทร์)이라고 한다.